(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6일부터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을 통해 온라인 저당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할부 등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때 필요한 저당등록을 위해 등록관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관청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연간 149만건의 저당등록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게 돼 발생하는 국민 편익을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유 차량의 압류·저당, 사고 이력 등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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