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시될 쌍용차 신형 SUT의 차명이 "코란도스포츠(Korando Sports)"로 확정됐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대한민국 대표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등장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품목을 대폭 보강해 레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LUV 입지를 다지게 된다. 이 회사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대한민국 SUV 최고의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갖는 코란도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SUT는 코란도스포츠로 명명했다"며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은 코란도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12일(오후 3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릴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28일부터 1월5일까지 쌍용자동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차발표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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