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아산시 둔포면과 천안시 성환읍을 잇는 국도 34호 신설구간 공사가 착공 10년 2개월만인 오는 30일 완공 개통된다.
2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총연장 8.9km에 왕복 4차로로, 2001년 6월부터 1천306억원이 투입됐다. 이에 앞서 국토관리청은 지난 1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천안시 성환읍 우신리~성환리 구간(총연장 2.3km)을 조기개통한 바 있다.
이승호 국토관리청장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의 편의는 물론 천안ㆍ아산지역 입주업체의 물류비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