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볼보에 따르면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계 일주 요트대회 "볼보 오션레이스" 개막을 기념키 위해 제작됐으며, 기존 FH540 트랙터로도 출시된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플래그십 모델인 FH16 700마력 트랙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와 바이제논(HID) 전조등, 자세제어시스템(ESP)과 같은 고급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실내도 고급 가죽 소재와 블루 계열의 스티칭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해외에서 오션레이스 리미티드 에디션 기념트럭을 접해본 소비자 입 소문이 퍼지며 출시 전에 이미 13대가 예약됐다"며 "계약 소비자 중 1명을 추첨해 내년 2월 대회 기항지 중 하나인 중국 하이난에 4박5일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 오션레이스 기념트럭" 가격은 1억 7,700만원에서 2억 6,000만원 선이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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