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끝전 1억원을 기아대책, 소아암협회 등 4개 사회복지지관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 임직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매달 급여 중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해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해 왔다. 회사측도 모인 액수만큼 기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기아대책, 한국백병소아암협회, 희귀난성성질환연합회, 자폐인사랑협회 등 총 4개 기관 중 기부하고 싶은 곳을 선택, 비율에 따라 금액을 나눴다. 임직원 대표들은 자신이 선택한 기관을 방문해 기부식도 가졌다.
기부금은 해당 기관별로 필요한 곳에 쓰인다. 기아대책은 난방비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가정 치유여행경비로 사용처를 정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의료보조기구 구입비, 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아동들의 재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로 쓴다.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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