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포드 엔진에 터보차저 단다

입력 2011년12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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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티넨탈이 포드 신형 엔진에 장착할 터보차저를 공급하게 됐다. 

 31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6월 3기통 1,000cc급 가솔린 직분사 엔진 개발을 추진했고, 여기에 콘티넨탈의 터보차저가 적용된다. 출력은 100~120마력으로 알려졌다. 직분사 방식에 터보차저를 더하면 약 2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콘티넨탈의 설명이다.


 장착모델은 2012년형 포커스를 시작으로 C-맥스와 B-맥스. 포커스는 4기통 2.0ℓ 가솔린 직분사 DOHC 엔진이 탑재됐고, 유럽에서 판매중인 C-맥스는 1.6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방식인 에코부스트 엔진과 2012년형 하이브리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B-맥스는 미공개 모델이다.

 한편, 콘티넨탈의 가솔린엔진 터보차저의 경우 생산은 셰플러가 담당하며, 독일 라흐에 위치한 셰플러공장은 연간 최대 2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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