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임직원들과 2012년 경영목표 공유를 통해 앞으로 신성장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허동수 회장은 "올해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위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변화 가능한 기업만이 지속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며 "기존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GS에너지는 신성장 사업에 투자해 경쟁력 제고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 의사결정과 행동에 있어 공통의 원칙인 "GSC 웨이(Way)"를 새롭게 선포했다. GSC 웨이는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조직가치인 신뢰, 유연, 도전 등 핵심 행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최고 경영층을 비롯한 임직원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립됐다. 이날 선포된 GSC 웨이는 향후 회사의 핵심 행동지표와 리더십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입문연수기간 중 틈틈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GS칼텍스가 시무식에서 신입사원들의 이색 공연을 마련한 것은 올해로 8년째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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