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변속기 장착해 연료효율 ℓ당 14.1km 달성
르노삼성자동차가 효율과 가속성능이 향상된 SM5 에코-임프레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5 에코-임프레션은 유가상승으로 경제성이 높은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국내 가솔린 2,000cc급 가운데 가장 높은 연료효율(14.1km/ℓ)을 실현했다. 여기에 뉴 엑스트로닉 변속기와 엔진 튜닝으로 성능 및 승차감을 개선했다. 유체 클러치를 개선하고 터빈스피드 센서, 고정밀 유압센서, 저점도 엔진오일도 사용했다. 또 에너지 최적화 관리 시스템과 저구름저항 타이어 장착, 중립제어 기능 등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회사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에코-임프레션은 연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고유가와 경제불황의 시장환경 속에서 프리미엄은 물론 경제성까지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PE 2,185만원, SE 2,295만원, SE 플러스 2,465만원, XE 2,505만원, LE, 2,615만원, RE 2,775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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