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스포츠 2,000~2,700만원 판매

입력 2012년0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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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단 자동변속기,  ℓ당 15.6㎞ 효율 달성

 쌍용자동차가 액티언스포츠 후속 차종인 코란도스포츠 가격을 최저 2,000만원에서 최고 2,700만원에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 한국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과 6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효율은 ℓ당 15.6㎞(수동변속기 기준)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외 전자식 4WD 시스템, ESP& ARP 등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하고 정숙성이 향상됐다. 

 경제성도 탁월하다. 
유로5 배기가스 만족으로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되고,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다. 개인사업자는 차 값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레저 유틸리티 비히클(LUV) 성격에 맞춰 개발했지만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며 "가격은 CX5(2WD) 2,000만원대~2,400만원대, CX7(4WD)은 2,400만원대~2,700만원대로 책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란도스포츠 사전 계약은 3일부터 쌍용차 전국 대리점에서 시작된다. 전시장 방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및 100ℓ 주유권 등 2012명에게 선물이 제공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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