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1월 4일부터 2박 3일간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LIG희망드림캠프"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기초 경제ㆍ금융지식을 무료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비영리기관 자코리아(JA Korea)가 진행을 맡았다. 커리큘럼은 "어린이 금융박사", "도전 희망 CEO" 등이며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IG 박주천 홍보담당 상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희망드림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희망 플러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나눔 경영 대상을 "미래의 희망, 어린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드림캠프 외에 "희망의 집짓기" 사업 및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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