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부설주차장 무료로 개방

입력 2012년0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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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사하구는 학교와 교회, 공공기관 등의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관내 부경보건고 12면의 주차장을 지난해 28일부터 평일 오후 6시~다음날 오전 6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월요일 오후 6시30분, 공유일에는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신평동 배고개에 위치한 신평로교회 주차장 24면도 토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자정까지를 제외한 시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현재 사하구에는 다대중학교, 새소망교회, 신촌초등학교, 동신교회, 남정교회, 사하골프연습장, 사하구국민체육센터, 강동병원, 부경보건고, 신평로교회로 총 10개소 300면의 주차장을 사정에 맞게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 개방으로 이들 기관과 단체는 ▲방범시설 및 주차시설 개선비 최고 700만원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20% 경감 ▲유료개방 시 주차요금 건물주 귀속(1면당 월1만1천원~4만원)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단, 주차시설 설치 후 3년간 개방이 의무화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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