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최초 공개

입력 2012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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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오픈톱 911은 쿠페의 가벼운 천 소재 후드의 장점을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루프 컨셉트로 등장했다. 또한 전체 무게를 낮춰 역동성이 보강됐고, 연료 효율은 향상됐다. 엔진은 350마력 3.4ℓ 6기통이며,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400마력의 3.8ℓ 수평 대향이다.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포르쉐 기술자들이 48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911을 만들어냈다"며 "911 기술은 빠짐없이 카브리올레 모델에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포르쉐가 지난 2011년 총 11만8,867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포르쉐에도 새로운 기록을 남긴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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