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평택공장 가동

입력 2012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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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새 공장 생산 시작··· 국내 고객 지원 강화

 델파이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에 공장을 신설하고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델파이에 따르면  평택공장은 플라스틱사출, 단자 생산, 커넥터 조립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새로운 커넥션 시스템과 신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또 업계 표준 제품은 물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고품질의 동력·신호 배선 시스템을 원하는 소비자의 자동차 조건에 맞게 적용하는 기술지원을 선보인다는 것.
 
 이 회사 아시아태평양지역 커넥션총괄담당자 사이먼 양은 "한국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게 돼 서비스 지원에 유리해졌다"며 "특히 가격면에서 협력업체에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 등을 절감하고 하니스(자동차의 점화, 충전 등을 위한 전선을 하나로 묶은 것) 생산 및 조립과정을 단순화하는 등 공정 상 원가 절감 노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델파이는 국내에 평택공장 외에도 3개의 공장에서 와이어링 하니스, 연료분사제품, 공조 시스템과 기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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