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8인치 내비 'VF100' 출시

입력 2012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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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GHz CPU와 유블락스 GPS6 탑재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및 물류 전문기업 마이스터는 국내 제품 중 가장 큰 화면 크기와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만도 VF1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스터에 따르면 만도 VF100은 국내 제품 중 최고 사양의 2.12GHz급 CPU와 유블락스 GPS6를 탑재하고 있다. 8인치 사이즈의 LCD 화면은 그 동안 주를 이루던 7인치 제품에 비해 화면 크기를 130% 키웠다. 늘어난 인치만큼 화면 배율이 커져 골목길이나 교차로 구간도 쉽고 정확하게 경로 탐색이 가능하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이 기능은 길안내와 동시에 DMB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유용하지만 7인치 화면에서는 두 화면을 동시에 보기에 실효성이 떨어졌다. 

 새 제품은 거치형 제품인 동시에 매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자동차 오디오 정보, 외기온도 등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트립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매립 장착을 선택한 운전자는 다양한 차 정보를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전달받으며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지니 3D 맵과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TPEG)을 탑재해 유가와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도 업그레이드 및 TPEG 이용은 무료다.

 마이스터 MI팀 박영수 팀장은 “최근 내비게이션 시장의 트렌드는 7인치에서 8인치로 넘어가는 추세로 화면의 가독성이 높아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이라며 “만도가 가진 자동차 부품과 용품관련 기술력에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8인치 매립 겸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고 말했다.

 만도 VF100의 판매가격은 30만원 후반대이며, 트립 컴퓨터 등은 별도 판매한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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