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도쿄오토살롱 참가

입력 2012년01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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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타이어시장 적극공략 "신호탄"
 
 금호타이어가 2012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금호는 "에코, 편안함, 즐거움"을 주제로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올시즌,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 LE 스포츠와 포뮬러 기술로 만든 V70A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년초에 열리는 행사인만큼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신제품 및 전략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본은 2011년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 7,800만대로 1.7명 당 1대를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시장 규모는 지난 한 햇동안 약 1억개 수준이다. 금호는 소모품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가격조건도 판매사에 우호적인 상황이어서 교체용 타이어(RE)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호우 일본법인장은 "일본시장에서 모터스포츠 및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일본 최대 자동차용품유통업체인 오토박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도 성능을 인정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도쿄오토살롱은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다. 매년 350여개 업체, 600여대의 차가 참가하고, 25만~3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올해는 오는 13~15일 3일간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다.

 한편, 금호는 전시회 마지막 날에 레이싱팀 "팀106" 감독이자 한류스타인 류시원을 초청한다. 류 감독은 금호타이어 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 회사소개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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