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위에 이어..."품질경영" 성과 나오나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 선정 "2012 브랜드 재구매율 조사"에서 각각 1·4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일반 및 고급 브랜드 33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재구매율 64%를 기록, 지난 조사 3위(60%)에서 1위로 상승했다. 기아차도 59% 재구매율로 4위에 올랐다. 이는 BMW (59%, 4위), 벤츠(57%, 7위), 렉서스(54%, 9위) 등과 같거나 앞서는 수치다. 회사측은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현대차는 12계단, 기아차는 23계단이 상승했다며, 이는 "품질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11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잔존가치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투싼ix는 켈리블루북 "톱10 최우수 잔존가치상"에 선정돼 잔존가치부문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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