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도쿄오토살롱 '10년 개근'

입력 2012년01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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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매년 참가, 일본 시장 개척 나서
 
 한국타이어가 2012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와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등 10개 상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능, 안전성, 친환경 등 타이어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여 일본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또한 수퍼GT 한국포르쉐팀 경주차를 전시하고,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도 준비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가 강조하는 부분은 친환경 기술력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앙프랑 에코는 최근 국내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타이어 에너지효율등급제에서 회전저항계수 기준 1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일본타이어공정거래협회가 주관하는 일본저연비타이어라벨링제도에서도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받은 만큼 친환경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회사의 기술 철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성능 친환경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쿄오토살롱은 1983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부터 10회째 참가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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