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 펠리페 마사 참가
페라리가 최근 이탈리아 마돈나 디 캄피글리오(Madonna di Campiglio)에서 FF 눈길 레이스를 개최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이런 레이스에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 소속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가 참여해 열렸으며, 두 드라이버는 언덕과 내리막을 오르내리는 활강코스를 질주하며 FF의 짜릿하고 흥미로운 드라이빙을 소개했다.
페라리가 꼽는 FF의 가장 혁신적인 요소 중 하나인 4RM 시스템은 거친 주행환경에서 안전상의 문제없이 완벽한 주행을 지원, 그 진가를 입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완전히 통합된 전자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강력한 토크를 각각의 휠에 독립적으로 분배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륜에 47%, 후륜에 53%의 무게를 배분하는 트랜스 액슬 구조를 채택,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뽐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레이스를 마친 후 "거친 표면에서도 FF의 수준 높은 주행 능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전했다. 펠리페 마사는 "FF의 가장 놀라운 점은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강의 주행 성능과 편리함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라며 "온 가족이 매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도 흠잡을 데 없는 자동차"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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