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설 연휴를 맞아 국내 완성차 5사가 합동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무상점검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귀향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해 5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및 브레이크, 타이어 점검,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이다.
점검 후 필요할 경우 소모성 부품은 무상 교환해 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제조사별 서비스코너 운영은 현대차가 24곳, 기아차 17곳, 한국지엠 7곳, 르노삼성 14곳, 쌍용차 20곳이며, 구체적인 서비스 장소는 각사별 종합상황실(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한국지엠 080-3000-5000, 르노삼성 080-300-3000, 쌍용차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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