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량 지난해와 비슷

입력 2012년01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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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 확인하면 불편 덜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설 연휴기간 교통량이 작년보다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 발표에 따르면 설 연휴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차는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353만대, 설 당일에는 최대 433만대로 전년 대비 1.1%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 교통량은 1일 67만대로 작년보다 0.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과거 명절 연휴기간의 교통상황을 토대로 주요 노선의 정체 예상구간과 시간대를 분석해 만든 ‘교통혼잡캘린더’를 공개했다. 캘린더에 따르면 귀성은 설 연휴 전날인  21일 06~20시,  22일에는 06~18시, 귀경은 23일 12시~24일 24시까지 혼잡이 예상된다. 주요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신갈~대전, 영동고속도로 이천~문막, 서해안고속도로 조남~서평택, 중부고속도로 하남~서이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는 교통량 집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TV, 라디오는 물론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과 트위터(http://twitter.com/15882504),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한국도로공사http://www.ex.co.kr 로드플러스 http://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도로전광표지(VM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구간 및 수도권 교통량 예측, 영업소 진입조절 시행, 설 연휴 교통혼잡캘린더 자료실에 있음.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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