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C가 "엔나비 ML2000"을 내놓고 매립형 내비게이션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SKM&C에 따르면 엔나비 ML2000은 대시보드에 설치하는 매립형 제품으로 샤크안테나, 후방카메라, 마감재, 공임 등을 모두 포함해 타사 대비 30~40% 저렴한 60만원대 가격에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차의 공조상태나 주행정보, 오디오정보 등을 확인하는 데 별도로 필요한 트립장치를 개발하고 호환성과 동작속도를 높여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엔나비 ML200은 넓은 화면을 선호하는 운전자를 고려한 8인치 화면을 채택해 지도를 보면서 DMB나 동영상, 음악 재생 등 다른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엔나비 3D맵을 적용, 3D 특유의 입체감과 시인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빠른 길 안내에 특화돼 있다. 교통정보와 각종 도로정보를 제공하는 MBC 티펙이 무료다.
회사측은 향후 3D맵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 반영 날씨 · 날짜 정보, 다이내믹 속도계 등 맞춤형 위젯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나비 ML2000은 엔나비 대리점이나 자동차용품점 등에서 구입해 매립할 수 있다. 자세한 판매처는 엔나비 홈페이지(
www.ennavi.co.kr)에서 알 수 있다.
매립 전 기기 단품 가격은 8G 기준 39만9,000원이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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