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중국 올해의 차 대상 수상

입력 2012년0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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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방송 CCTV 선정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중국 관영방송 "CCTV(China Central Television)"가 주관하는 "2011년 올해의 차(2011 Car of the Year)"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CCTV 올해의 차"는 대상과 각 차급별 선정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며, 중국 최대 매체인 CCTV의 영향력으로 인해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관련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시상식에서 쏘나타는 한 개 차종에 수여되는 대상과 함께 중형차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 2관왕을 달성하고 기아차 K2도 소형차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는 게 그룹 설명이다.

 쏘나타는 디자인, 동력성능, 연비, 안전성 등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체 평가 대상 차종 중 1위를 차지,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 폭스바겐 파사트 등을 물리쳤다. 기아차의 중국 전략 소형 K2는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이 인정을 받았다. 이에 중국내에서 시장규모가 두 번째로 큰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종이 모두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라며 "올해에도 글로벌 업체들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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