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는 BMW 최초의 6기통 투어링 바이크인 K1600GT를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윈터 라이더 프로모션은 이지라이드와 프리미엄 파이낸스 할부 프로그램 등 BMW 모토라드가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사용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철에 미리 모터사이클을 사고, 월 납입금은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되는 4월부터 납입하는 것으로, BMW 모토라드가 최대 2개월간 월 납입금을 지원한다.
이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1월에 구매고객은 2월과 3월 등 2개월의 월 납입금을, 2월 구매고객은 3월의 월 납입금 면제혜택을 받는다. K1600GT(3,350만원)를 살 경우 월 납입금 70만5,344월(선납금 25%, 36개월, 상환유예금 15%)을 최대 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는 것.
회사측은 이 밖에 추가로 모터사이클 구입금액 5% 상당의 BMW 바이크 파츠 및 액세서리, 라이딩 기어를 제공한다.
한편, K1600GT는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한 브뤼셀모터쇼에서 기자평가단의 최다표를 받으며 올해의 바이크로 선정됐다. 이 바이크는 동급에서 가장 가벼우면서도 컴팩트한 6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 16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3,350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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