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기아차 미국법인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현지시간) 밝혔다. 또 보스턴 셀틱스,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덴버 너기츠,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피닉스 선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후원 계약을 갱신했다. 이로써 기아차 미국 법인은 다년 계약을 맺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올랜도 매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포함해 모두 13개 NBA 구단을 후원하게 됐다.
기아차 미국 법인은 5년째 NBA 공식 자동차 계약을 이어오고 있고 지난 시즌 NBA 신인왕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등 NBA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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