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전북도가 올 상반기에 군산 옥산IC∼군산종합운동장(4차로 2.8㎞) 등 지방도로 3곳을 조기 개통하기로 해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기 개통될 구간은 옥산IC∼군산종합운동장, 고창 상하면∼구시포 구간(4차로 4.5㎞), 익산 여산면∼완주 화산면(2차로 3.7㎞) 등 총 길이 11㎞다. 특히 옥산IC에서 군산종합운동장를 연결하는 2.8㎞ 도로는 군산시내로 진입하는 구간의 상습 정체를 크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극심한 정체를 빚는 이들 3개 구간을 조기 개통하면 주행시간이 빨라져 지역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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