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로켓맨 가격 비싸 양산 계획 취소

입력 2012년01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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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가 로켓맨 컨셉트카의 양산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더카(The Car)에 따르면 가장 작은 미니를 표방한 로켓맨의 개발이 최종적으로 동결됐다. 이에 대해 미니 관계자는 "미니 로켓맨 컨셉트의 시판 계획은 취소됐으며 이유는 비용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로켓맨의 경우 길이 3,400mm인 현행 미니 해치백과 비교해 약 300mm 짧은 차체를 가지고 있다"며 "해치백과 같은 수준의 주행안정성과 충돌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큰 개발 비용이 투입될 수 밖에 없고, 이는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개발 취소의 이유를 댔다. 

 로켓맨 컨셉트카는 미니가 지난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최첨단 기능들과 작은 차체로 양산 가능성에 큰 주목을 끌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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