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미국에서 닷지 어벤저의 후속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USA투데이는 크라이슬러가 닷지 어벤저와 크라이슬러 200을 대체할 새로운 중형 세단을 출시한다고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크라이슬러가 선보일 차는 2013년형 닷지 다트의 플랫폼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또 터보차저와 1.8ℓ 4기통 엔진을 얹어 300마력을 발휘한다.
크라이슬러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중·소형차 생산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플랫폼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카 컨셉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해치백을 크라이슬러 100이란 이름으로 내놓을 것"이라며 "짚 리버티와 컴패스의 다음 세대 제품에도 이 차의 플랫폼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치오네는 알파로메오 브랜드와 관련해 이탈리아에서의 브랜드 전략 수정은 불가피하지만 미국시장 진출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 [동영상] 닛산 패스파인더 컨셉트▶ 크라이슬러, 소형 해치백 개발한다▶ 토요타, 신흥국서 현대차 추격 본격화▶ [동영상] 세계 최고 속도의 하이브리드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