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글로벌 기업 지속성장' 결의

입력 2012년0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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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은 26일 서울 청계산에서 새해 등산행사를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한 임원과 본사 차장급 이상 간부사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300여 명은 이 날 청계산 정상에 올라 "우리는 하나다. 흑룡의 기상으로 다 함께 이루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등산하는 동안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한 수베이 CEO는 "수익성있는 지속성장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도전을 시작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에쓰오일은 올해의 중점과제로 3대 전략방향(정유사업 확장, 석유화학사업과의 통합, 신재생에너지사업 모색)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유부문에서 마스터플랜 로드맵에 따라 시설투자를 지속하고, 석유화학부문에서는 지난해 완공한 제2아로마틱 콤플렉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하류부문으로의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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