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가 자동차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동차안전센터를 연다.
YMCA는 오는 1일 "YMCA자동차안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앞으로 자동차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자동차안전센터는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자동차안전, 애프터서비스, 자동차 사용중 불편사항 등 소비자 제보를 받아 이를 토대로 사업자에 시정 요구, 리콜 건의 및 권고, 법·규정 정비 및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11년말 현재 국내 자동차등록대수는 1,840만대로, 자동차는 가장 대중적인 소비품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소비자들은 정보접근이나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YMCA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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