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큰 폭 감소

입력 2012년01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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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65명···전년 대비 25% 감소

 한국도로공사가 2011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 전년보다 88명 줄어든 265명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 연평균 5.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01년 597명이었던 사망자 수는 10년동안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런 결과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란 게 도로공사측 설명이다. 


 우선 위급환자를 위한 후송 시스템을 지난해 최초로 구축, 272개소의 헬기착륙장을 운영해 13명의 긴급환자를 이송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차선이탈 시 소음과 진동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노면요철 포장구간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감지센서를 이용해 이상 운전을 하는 차에 경고음을 울리는 "졸을사고 예방 알리미" 등을 설치 운영해 왔다.   

 도로공사는 향후 과속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위험구간을 선정, 이동식 거치대와 노면 그루빙 등 감속유도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고가 잦은 124개소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과 현장조사 등을 바탕으로 도로구조 개선 및 안전시설 보완에도 계속 힘쓸 계획이다. 특히 사망사고율이 높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 사이의 졸음쉼터를 40개소 늘린 데 이어 오는 2013년까지 202개소로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2020년까지 국내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준을 OECD가입국 중 상위 5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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