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GM·크라이슬러에 부품 공급

입력 2012년01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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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GM과 크라이슬러에 총 10억7,000만달러(한화 1조2,000억원) 규모의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비스가 GM에 공급할 부품은 ICS(중앙 통합 스위치)다. ICS는 차에 장착한 멀티미디어 제품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주로 고급차에 적용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제작에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생산 가능하다. 국내업체 중에선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양산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비스는 또 현재 크라이슬러 300C에 헤드 램프를 납품하는 데 이어 이번에는 리어 램프를 주력차종에 공급할 예정이다. 램프의 광원은 LED를 적용, 최근 추세인 친환경을 반영했다. LED는 일반 백열등에 비해 소비전력은 6분의 1 수준, 제품 수명은 8배 이상이면서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쉬워 최근 제조사들이 자동차 램프에 많이 채택하고 있다. 

 이 회사 해외사업본부 이준형 부사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완성차업체들의 구매기술상담 요청이 많아졌다"며 "글로벌 영업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스는 이번 수주 성사가 유수 부품업체들과의 공개입찰 경쟁을 통해 얻은 성과인 만큼 국산 부품의 품질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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