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 중국 강소성에 공장 설립

입력 2012년02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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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첫 해외공장...“부품 제조 현지화에 박차 가할 것“

 센트랄이 중국에 첫 해외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센트랄에 따르면 중국공장은 상해시에서 북서쪽으로 100㎞ 정도 떨어진 장가항경제기술개발구 내에 짓는다. 총 9,000만달러가 들어가며, 올 10월 가동이 목표다. 연간 생산능력은 조향장치 부품 800만개, 등속조인트 1,100만개 수준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앞서 중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ZF, TRW 등 기존 고객에 제품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드, 폭스바겐, 피아트 등 신규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박영규 대표는 "중국 시정부의 지지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거점인 장가항경제기술개발구에 진출하게 됐다"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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