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가 올해 95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5일 토요타에 따르면 브랜드별 판매 목표는 토요타 858만대, 다이하츠 85만대, 히노 15만 등이다. 또한 958만대 중 일본 판매는 232만대이고, 이외 726만대를 해외에서 팔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토요타 브랜드의 858만대 목표는 지난해 대비 21% 늘린 것. 특히 일본 내수는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163만대를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일본 내수판매량이 120만대로 2010년 대비 23% 감소한 점에서 비롯됐다. 이와 당하츠는 일본 내수에서 66만대, 해외 시장에서 20만대를 예상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해 795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특히 일본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 줄어든 만큼 올해는 내수에 상당 부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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