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신입사원 대상 해외연수 진행 현대모비스가 2011년 하반기 공채사원 264명 전원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까지 4박5일 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이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고 현지 법인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연수기간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모비스 모듈공장과 현대·기아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다. 중국 문화 및 중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경영 특강도 받았다.
회사는 현재 북경, 상해, 강소, 천진 등에 총 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신입사원 채용 및 교육에 각별히 신경쓴다는 입장이다. 이미 하반기 채용인원의 10%를 중국어 능통자로 뽑았다. 공채사원 전원의 연수를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이 회사 인재개발실 고동록 이사는 "신입사원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로벌 환경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신입사원은 물론 전 직원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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