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올해의 차로 선정돼

 현대차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북미지역 올해의 차를 석권했다.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하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 최종 뽑혔다. 특히 이번 캐나다 올해의 차는 현대차 아반떼와 함께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기아차가 경쟁을 펼치는 이색광경이 펼쳐졌다.  


 현대차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을 획득해 786점을 받은 기아차 K5와 784점을 획득한 엑센트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아반떼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도 올라 북미지역 올해의 차를 휩쓸었다.

 한편,  벨로스터는 재규어 XKR-S와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제치고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2012 최고의 디자인 상"에 선정됐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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