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지난해 역대 최고 3조원대 매출

입력 2012년02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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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AFP=연합뉴스) 이탈리아의 호화 자동차 회사 페라리가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매출 20억유로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7.3% 오른 22억5천100만유로(약 3조3천억원)였으며 판매량 역시 최고 기록인 7천195대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페라리는 지난 2010년 6천573대를 팔아 19억1천900만유로(약 2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었다.

 페라리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 홍콩, 대만 등 대중화권에서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했으며 중동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시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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