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자회사 통해 북해 해상 생산자산 인수

입력 2012년02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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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의 영국소재 자회사 다나(Dana)는 미국 헤쓰(Hess)사가 북해 해상에 보유하고 있는 비턴 유전의 지분 28.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오후에 발표했다.

 다나는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5,500배럴의 일산량을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이미 보유하고 있던 비턴 유전의 지분 4.7%를 합해 총 3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또 상기 유전의 생산 설비인 트라이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의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던 헤쓰사로부터 운영권자 지위를 승계하고자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운영권자에 선출될 경우 일 생산량을 1,000배럴 이상 증대시킬 수 있다"며 "운영권 승계를 통해 북해 해상 자원개발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다나는 지분취득 제안서 접수 이후 기술평가와 경제성평가를 통해 유전의 유망성을 확인하고 헤쓰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영국 정부 및 파트너사들의 거래 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거래를 완결할 예정이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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