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508이 스페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올해 40회를 맞는 스페인 올해의 차는 스페인 내 유력 일간지 ABC신문이 주관하며 자동차 저널리스트 5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에서 508은 지난해 스페인에서 판매된 43개 모델 중 총 186점을 얻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올랐다.
508은 지난해 출시된 프리미엄 세단으로, 2011년 12만3,000대가 판매됐다. 특히 푸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플로팅(Floating)"이 적용된 첫 차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 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스마트 빔 시스템, 파킹 어시스턴스 등 첨단 품목도 골고루 적용됐다. 508 중 악티브(Active) e-HDi는 22.6km/ℓ의 효율이 강점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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