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유소, 알뜰주유소 전환 후 76% 판매 증가

입력 2012년02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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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주유소 1호점인 기흥휴게소 주유소가 개점한 이래 76%의 매출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알뜰주유소를 운영중인 고속도로 주유소인 기흥, 문경(양평), 칠서(양평), 단양(부산) 4개소의 알뜰주유소 전환 전 후 매출을 비교한 결과 76%의 판매량 증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현재 휘발유 가격을 고속도로 평균 가격보다 약 50원 정도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국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돌파한 지난 27일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 평균이 2,080원이었던 반면 기흥(부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985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셀프주유기가 설치와 제휴카드 할인이 추가되면 최대 130원 이상 싸게 주유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기흥주유소에 이어 1일 안성(부산방향)휴게소에 알뜰주유소 5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알뜰주유소를 50개소 이상으로 전환하고 금년중에는 전체 고속도로 주유소(167개소) 중 60% 수준인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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