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및 BMW, 핵안보정상회의에 차 전달

입력 2012년03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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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ㆍ기아자동차와 BMW코리아가 외교ㆍ안보분야의 세계 최대 정상회의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차를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조희용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및 김충호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안보정상회의 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가 행사에 협찬하는 차는 정상 의전 및 경호를 위한 에쿠스 리무진을 비롯해 에쿠스 세단, 스타렉스, 모하비 등 총 260여대다. 회사측은 전문 정비인력 70여명으로 구성된 ‘정비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도 이 날 같은 장소에서 의전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와 조희용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BMW는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와 그란투리스모 등 두 모델 총 109대를 제공했다. 두 차는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의 배우자와 장관들이 탈 예정이다.


 한편, 핵안보정상회의는 세계 50여 국가의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핵없는 세상"이라는 공통의 과제달성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 2010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2회 대회인 서울 회의는 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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