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M3 중고차 700만원에 구입가능
SK엔카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SK엔카 행복나눔"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엔카가 해피빈 콩스토어에 2011년식 SM3 중고차를 기증하고, 그 차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해피빈을 통해 100% 기부하는 방식이다. SK엔카는 SM3 중고차가격을 시세보다 35% 저렴한 700만원으로 책정했다. 해당 차는 회사 소속 전문평가사가 보증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해피빈 콩스토어 "On-Bazaar"에서 콩 1개 이상을 저금하고 소감을 입력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차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판매수익금 700만원은 해피빈에 전액 기부한다. 참여자가 저금한 콩 또한 모두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2일 SK엔카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SK엔카 행복나눔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불스원샷, 쉬크 하이드로5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중고차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행복나눔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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