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8월22일부터 3일간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차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주행이 가능한 차를 설계하고 제작한 뒤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대학생에게는 단연 국내 최고 축제의 장이다. 대학생 자작차대회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일본, 영국, 독일, 호주, 태국 등지에서 국가별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올해까지 6회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70개 대학 12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오프로드 경기인 바자(Baja)와 함께 온로드 포뮬러(Formula) 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열린다. 참가팀에게는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2012 대학생 자작차대회 세부 내용은 대회전용 홈페이지 (
http://jajak.ksae.org)를 참조하면 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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