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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제네바모터쇼, 소형 신차 쏟아져
입력 2012년03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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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제네바모터쇼가 6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유럽 전체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번 모터쇼는 세계 각국 자동차 업체들의 열띤 참가로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게 특징이다. 한해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양산형 차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다. 한국 업체들도 이에 따라 적극적으로 신차 출시를 알렸다. 국가별 출품차를 소개한다.
▲유럽
재규어는 XF의 왜건형인 XF 스포츠 브레이크를 소개했다. BMW 5시리즈 투어링, 아우디 A6 아반트, 벤츠 E클래스 스테이션 왜건 등과 경쟁하게 된다. 그러나 단순한 왜건이 아니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단에 비해 무게를 70kg 줄이고 섀시 구조를 강화, 핸들링 성능을 세단보다 높였기 때문이다. 엔진은 V6 3.0ℓ 가솔린과 4기통 2.2ℓ 디젤 터보를 얹는다. 올 가을부터 유럽시장 판매를 시작한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카브리올레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3도어 쿠페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지붕은 전동개폐식 소프트톱을 채용했다. 전복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롤오버 프로텍션 시스템을 갖췄다. 차체 강성도 크게 높였다. 이에 따른 무게 증가는 최대한 억제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양산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는 브랜드 최초의
SUV를 소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소속의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시트로엥은 DS에 브랜드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DS5 하이브리드4, 외장을 아름답게 꾸민 DS4 & DS5 파리 드라마, DS3 레이싱 로브, DS4 레이싱 컨셉트 등을 내놨다. 또 고급차 시장을 노리는 신형 컴팩트 SUV C4 에어크로스를 출품했다. 110마력에서 150마력까지 내는 다양한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장착되고, 전륜구동 또는 AWD, 18인치 휠 , LED 주간주행등도 적용된다. 이 밖에 디자인을 새롭게 한 C1, 벨랑고 멀티스페이스 등도 출품했다. 독자 개발한 하이드럭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한 C5와 C6도 전시했다.
푸조는 207 후속 208 XY 컨셉트를 선보였다. 최고 115마력을 내는 4기통 1.6ℓ 디젤 터보 엔진을 얹은 3도어 해치백 형태다. 외장 색상은 펄전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색을 적용, 16가지 색감을 표현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한다. 전용 프론트 그릴과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끼웠다.
GTi 컨셉트도 공개했다. 엔진은 RCZ에서 이식한 4기통 1.6ℓ 가솔린 터보다. 최고 200마력, 최대 28.0kg·m의 토크를 낸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루프 스포일러 등 전용 에어로파츠를 시작으로 매시 디자인 전용 그릴, 나파 가죽을 사용한 스포츠 시트 등을 갖췄다.
벤츠 고성능 디비전 AMG는 신형 SL63 AMG를 발표했다. 새로 개발한 M157형 직분사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은 이전보다 747cc 줄었으나 2개의 터보차저로 과급해 성능은 좋아졌다. 피에조 인텍터와 아이들링 스톱 기능을 더해 배출가스도 줄였다. 최고 537마력, 최대 81.6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2페달 수동인 AMG 스피드 시프트 MCT-7을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4.3초, 최고 시속은 250km(안전제한)다. 연료효율은 유럽 기준 ℓ당 10.1km로 30% 향상됐다.
BMW는 4도어 6시리즈 그란 쿠페를 출품했다. 엔진은 두가지 타입으로 640i의 경우 N55 3.0ℓ 터보 직렬 6기통이 적용됐다. 최대 315마력, 최고 45.6kg·m의 토크를 낸다. 650i는 터보트윈 차저를 장착한 4.4ℓ V8 엔진이 장착돼 최대 445마력, 최고 66.5kg·m다. 모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됐다.
아우디는 A6 그란투리스모 버전 A6 올로드를 발표했다. 알루미늄을 적극 적용, 기존에 비해 70kg 정도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효율이 20% 늘어났다. 이외 RS4 아반트도 소개했다. 엔진은 R8에 사용되는 V8 4.2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기본이다. 인테이크 매니폴드 내 가변식 플랩 등이 적용됐다. 최고 450마력, 최대 43.8kg·m를 발휘한다. 4WD 시스템에 7단 듀얼 클러치 S트로닉도 채택됐다.
폭스바겐은 TDI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크로스 쿠페를 선보였다. 가장 큰 특징은 효율로 NEDC(The 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 평균 연비 55.6km/ℓ다. 최대 306마력을 내며, 최고 시속은 220km다.
골프 GTI 카브리올레도 내놨다.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얹어 최고 210마력, 최대 28.6kg·m를 낸다. 변속기는 6단 DSG.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는 7.3초가 필요하며, 최고 시속은 237km다. 유럽기준 연료효율은 ℓ당 12.9km이며, 전동 소프트톱 개폐시간은 열 때 9.5초, 닫을 때 11초가 걸린다. 시속 30km 이하라면 주행중에도 여닫을 수 있다. 올 여름부터 유럽에 판매할 예정이다.
포르쉐는 신형 박스터를 공개했다. 신형은 경량 설계 차체와 새로운 섀시로 무게를 대폭 줄였다. 또 휠베이스를 늘리고 휠 구경도 키워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연료효율도 15% 이상 개선했다. 연비는 유럽기준 12.0km/ℓ다.
▲일본
닛산은 하이크로스 컨셉트를 선보였다. 장르는 크로스오버로, 상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동급 시장을 이끌 차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닛산은 현재 B세그먼트에 주크, C세그먼트에 가슈카이, D세그먼트 엑스트레인을 유럽에서 팔고 있다. 신형은 B세그먼트에서 주크와 동시에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소형 해치백 인비테이션도 함께 선보였다.
토요타는 FT-Bh를 발표했다. B세그먼트의 차세대 하이브리드카다. 고가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800kg의 경량 차체를 자랑한다. 배기량을 줄인 다운사이징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줄였다. 생산공정에도 연구를 거듭해 양산 전 대폭적으로 생산 단가를 낮출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야리스 하이브리드도 제네바에서 공개됐다.
혼다는 일본과 미국, 한국 등에서 발표한 신형 CR-V를 유럽전용 제품 프로토타입으로 내놨다. 앞 범퍼 안개등 주변을 메시 타입으로 처리하고, 유럽 취향에 맞는 전용 디자인을 가미했다. 파워트레인은 고효율 디젤 엔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NSX 신형 프로토타입도 제네바에서 선보였다.
미쓰비시는 신형 아웃랜더를 무대에 올렸다. 고급 소재를 사용해 만든 실내 인테리어가 장점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 여름 러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중국, 미국 등에서 판매된다. 국내에서도 미쓰비시 공식 수입원인 CXC모터스를 통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포드는 피에스타를 기반으로 한 소형 MPV B-맥스를 출품했다. 뒤쪽 도어와 B필러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슬라이딩 도어같은 느낌을 준다. 덕분에 탑승구를 1,500mm 이상 넓힐 수 있어 적재 등에 편리하다. 엔진은 가솔린 3기통 1.0ℓ 에코부스트를 탑재했다. 디젤 엔진은 듀라토크 TDCi라는 터보다.
신형 쿠가도 공개했다. 2008년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크로스오버카로 포커스와 플랫폼을 같이 쓴다. 상세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LA오토쇼에서 발표한 신형 이스케이프와 개발을 공유한 만큼 기본적으로 매우 흡사할 것이란 예상이다.
피에스타의 최고급형 피에스타ST의 양산형도 내놨다. 피에스타의 고성능 버전으로, 컨셉트카 형태로 2011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3도어 제품이 나왔다. 이어진 LA오토쇼에서는 5도어가 선보였다. 양산형의 기본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컨셉트카 기준으로 4기통 1.6ℓ 가솔린 터보 에코부스트를 탑재해 최고 180마력, 최대 24.5kg·m를 발휘한다.
쉐보레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크루즈 왜건 양산형을 발표했다. 전면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지붕선과 루프랙이 특징이다. 세단보다 넓게 설계한 차체(길이 4,678mm)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다. 다양한 시트 배치에 따라 최대 1,500ℓ의 트렁크 용량도 갖췄다. 또 최신 쉐보레 인포테인트먼트 시스템을 채택,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통신기기를 7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엔진은 1.6ℓ, 1.8ℓ 가솔린과 1.4ℓ 가솔린 터보, 1.7ℓ와 2.0ℓ 디젤을 얹는다. 1.4ℓ 터보와 디젤은 엔진 스톱-스타트 기능이 기본이다.
▲한국
쌍용차는 XIV-2 컨셉트카를 출품했다.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라는 취지로 스포츠 쿠페를 소형 SUV에 접목했다. 원터치로 여닫을 수 있는 전자동 소프트톱을 갖췄으며, 트렌디한 스타일과 감성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적화된 공간 속에서 IT 기술, 다양한 소재 및 색상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디자인도 완성했다. 또 모바일 오토 시스템 구현을 통해 사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주행거리연장 전기 컨셉트카 "아이오닉"을 발표했다. 쿠페 스타일의 4도어 해치백으로, 현대차의 친환경 비전을 반영했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접목했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1.0ℓ 가솔린 엔진과 리튬이온 전기모터를 얹어 전기차 모드로 주행 시 120㎞까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동시 주행 시 최고 700㎞까지 달릴 수 있다.
기아차는 2세대 씨드를 발표했다. 소형 해치백다운 인상적인 전면부와 단호한 리어 디자인이 일품으로 라이벌을 압도하고도 남는 디자인이 강점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된 각종 컨트롤러들, 새 스위치 기어, 터치 스크린, 크롬 장식을 한 도어 핸들 등이 모두 새로 꾸며졌다.
제네바(스위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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