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2013년형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된 "2012년 제네바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크루즈는 전면 그릴이 보다 공격적으로 변경됐고, 인테리어도 이전 대비 정돈된 모습으로 변모했다. 이에 대해 제네바 현지에서 만난 한국지엠 디자인 부문 김태완 부사장은 "보다 입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이번에 무대에 올린 크루즈를 조만간 국내에 2013년형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2013년형이 맞다"며 "국내에도 곧 출시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쉐보레 유럽은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전기차 볼트와 크루즈 WTCC 경주차, 크루즈 스테이션 왜건 등을 함께 전시했다.

 제네바=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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