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대비 연간 3천ℓ 연료 절감 효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7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이피션트라인 트랙터 발표회를 가졌다.
이피션트라인은 TGX XLX 540, 440마력 제품과 TGX XXL 540마력 등 3종이 있다. 엔진은 TGX XLX, XXL 540마력 제품에 D26을 얹어 최대토크 255.0㎏·m를 발휘한다. TGX XLX 440마력에는 D20 엔진을 탑재해 최대토크 214.0㎏·m를 낸다.
신차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캡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주간주행등을 채택했으며, 전면과 측면에는 이피션트라인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알루미늄 소재의 사용률을 높여 차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유효적재량을 늘렸다.
편의품목으로 앞뒤 최대 21도, 상하 최대 40mm로 틸팅 및 텔레스코프 기능이 가능한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전좌석 풀 에어 서스펜션 시트도 내장했다. 운전석 뒤쪽에는 다용도 2단 침대와 칸막이식 상단 대형 수납공간을 갖췄다.
만트럭 관계자는 "이피션트라인은 구형인 TGX 라인에 비해 100㎞당 2ℓ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며 "이를 연료비 절감액으로 계산하면 연간 약 555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피션트라인 트랙터의 판매가격은 2억원선이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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