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외국인투자기업인 콜렉터신영이 7일 경북 구미공장을 증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콜렉터신영은 지난해부터 25억원을 들여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부품설비공장을 증설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25억원을 추가로 들여 자동차 모터 부품인 정류자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콜렉터신영은 슬로베니아의 콜렉터그룹이 100% 지분을 가진 자동차부품기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6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구미공장이 아시아지역연구소로 지위가 올라간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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