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25개 기업 중 AJ렌터카를 비롯해 3개 기업만이 표창장을 받았다. 노인인력개발원은 고용실적이 좋고 복리후생 등이 우수한 고용프로그램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써 다른 기업의 참여를 증진시킨 기업을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100여명의 노인 인력을 채용했다. 일부 우수직원은 인턴십 종료 후 정식직원으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직무교육과 더불어 현장업무 연수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국 140여 영업점에 각각 배치해 차 입∙출고관리, 차상태 점검 및 고객응대, 전산입력관리 등의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반채운 AJ렌터카 사장은 "젊은 인력만큼이나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시니어 인력들이 회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체계적인 시니어인턴십 운영을 위해 회사 내 시니어직군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제 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은 지난해 새롭게 추진한 자립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실습기간동안 노인 및 해당기업에게 필요한 제반 비용의 일부를 지원,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 습득기회를 제공해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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