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가 독일 자동차전문지 ams 선정 "2012 베스트 브랜드 튜너"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브라부스는 ams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매해 이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2 독일 최고의 차" 선정 여론조사에서도 어떤 제조사의 튜닝이 가장 믿음이 가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0%가 브라부스를 택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 CEO 보도 보쉬만 박사는 "최고의 튜닝 브랜드로 7회나 뽑힌 건 35년의 회사 역사에 큰 영광으로 남을 일"이라며 "이번 선정은 회사가 더 나은 차를 개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동시에 소비자와 언론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진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브라부스는 독일 보트로프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자동차 튜닝회사다. 벤츠차를 기본으로 고성능의 튜닝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성능만큼이나 가격도 최고 수준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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