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직영몰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구해줘엔카", "팔아줘엔카", "비교해줘엔카"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구해줘엔카"는 원하는 중고차가 없어 기다리는 소비자나, 차를 잘 모르는 이용자에게 제격이다. 연식, 가격대, 주행거리, 색상 등의 조건을 입력해 상담신청을 하면 1~2일 내로 답변이 온다.
"팔아줘엔카"는 정확한 중고차시세를 몰라 매매가격을 정하지 못하는 소비자에 적합하다. 이 서비스는 SK엔카의 직접매입과 판매대행 방식으로 나뉜다. 위탁 대상차는 10년 미만, 주행거리 15만㎞ 이내만 가능하다. 특히 오는 19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상담신청자를 대상으로 SK엔카는 파리바게트 5,000원 교환권을 준다.
"비교해줘엔카"는 이용자가 구매를 놓고 고민하는 두 차에 대해 중고차 지식이 풍부한 SK엔카 자동차평가사들이 직접 비교,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구매 결정을 하지 못한 A차와 B차의 기본정보와 차의 용도를 입력하면 상담신청이 끝난다.
이 서비스를 기획한 임민경 SK엔카 홍보팀장은 "중고차를 구입하고 싶은데 차를 잘 모르거나, 단지를 방문할 시간이 없는 소비자가 의외로 많다는 데서 착안했다"며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손쉬운 중고차 구매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엔카의 모든 상담서비스는 무료이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 (
http://www.encardirect.com/)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권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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