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연비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
볼보트럭은 새로운 대형 하이브리드 트럭을 개발, 영국 런던에서 첫 시험운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그 동안 하이브리드카 보급확대 정책에 따라 대형 하이브리드 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일부 유럽시장에서 운송 및 폐기물 처리 업무를 위한 대형 하이브리드 트럭의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볼보 하이브리드 트럭은 7.0ℓ 디젤엔진과 전동모터를 동시 또는 개별적으로 사용 가능한 병렬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전기모터는 시동을 걸 때나 20km대의 가속 시 등 저속에서 주로 쓰인다. 고속운행 시에는 디젤엔진이 동력을 담당하며 전동 작동 시 디젤엔진을 완벽히 차단해 배터리의 평균 수명을 연장했다. 볼보트럭은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트럭은 올해중 새로운 하이브리드 트럭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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